아마 거기에/ 석정희 아마 거기에 / 석정희 저 하늘엔 정말 나의 별도 있는걸까 어두운 밤 유리창에 얼비치는 빛 놀라며 창을 열면 이름 없는 별 하나 이름 갖기 기다려 나요나요 손짓하고 밤 깊을수록 더욱 가슴 파고들어 어두운 마음 밝힌다 그 많은 별들 가운데 하나 나의 별이 되어 창을 비추고 밝혀진 방.. 詩 향기 속으로/신앙시 2015.08.01
이 가을의 기도/ 석정희 이 가을의 기도 / 석정희 모두들 돌아 가고 있습니다. 알몸이 되어서도 부끄럼 없이 왔던 자리로 돌아 가고들 있습니다. 가는 길 아쉬워 낙엽은 하늘을 젓고 산에서 흘러내린 강물도 구름으로 피어 모두가 떠났던 자리로 돌아 가고 있습니다. 세월을 타고 맺힌 결실이며 강물에 흘러 이룬 .. 詩 향기 속으로/신앙시 2015.08.01
금단의 열매/ 석정희 금단의 열매 / 석정희 가지 끝에 남겨진 금단의 열매 한 알의 붉은 사과를 바라보며 나는 오늘도 욕망의 꿈을 접습니다 언제나 심한 갈증을 느끼는 육신 일찍이 작은 동굴 하나 가슴에 뚫려있고 그곳으로 말할 수 없는 공허함이 바람 처럼 드나들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나도 모르.. 詩 향기 속으로/신앙시 2015.08.01
왜 선악과를 땄을까/ 석정희 왜 선악과를 땄을까 / 석정희 얼마나 아름답고 먹음직스러워 먹으면 하나님과 같이 된다는 우쭐함과 솔깃한 속삭임에 보고 또 보고 하다가 욕망에 사로잡혀 땄을까 삶의 체바퀴는 돌고돌아 구멍이 뚫려 커가고 그 틈으로 밀려오는 고독, 허무, 공허함에 눌려있다 찾은 알맹이 하나 파란 .. 詩 향기 속으로/신앙시 2015.08.01
어머니의 기도/ 석정희 어머니의 기도 / 석정희 사방에 들리는 꽃 움트는 소리 봄에만 들리는 것 아니어 가을에 피어 올라 바람 끌어 안고 온 세월 다시 쉰이 넘어 그루터기를 키우고 결 고운 나이테 희디 흰 내 치열처럼예쁘고 고른 내일이길 어머니로써 기도 드리네 이 가을엔 (석정희 작사 이호준 작곡) Sop, 여.. 詩 향기 속으로/신앙시 2015.07.31
눈밭에 돋은 싹/ 석정희 눈밭에 돋은 싹 / 석정희 눈 오는 겨울밤 사랑 안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 나신 달 너도 그렇게 와서 그래 그렇게 왔으니 그렇게 살아라 나는 꽃 (석정희 작사 이호준 작곡 ) Sop, 여선주, Pf, 김혜정 詩 향기 속으로/신앙시 2015.07.30
흰빛에 감싸인 별/ 석정희 흰빛에 감싸인 별 / 석정희 눈 내리는 마을에 사랑 안고 오신 아기 눌린 사람들 병든 사람들에 나누며 화평을 축복하는 날우리들은 노래하네 기쁘다 구주 오셨네 당신과 함께 (석정희 작사 이호준 작곡) Bar, 조덕희, Pf, 이호준 詩 향기 속으로/신앙시 2015.07.29
영혼의 기도/ 석정희 영혼의 기도 / 석정희 의지한다는 것은 믿음입니다 믿음은 더할 수 없는 의지가 됩니다 비록 소리내 부르짖지 않더라도 아시고 베푸시는 이 있어 오늘을 삽니다 나는 꽃 (석정희 작사 이호준 작곡 ) Sop, 여선주, Pf, 김혜정 詩 향기 속으로/신앙시 2015.07.27
왕복없는 하늘길/ 석정희 왕복없는 하늘길 / 석정희 떠나면 돌아 오는 집들 있지만 우리의 길에는 왕복이 없네 가는 길 서고 쉬며 오르고 내리는 손들로 북적여도 가야만 하네 완행이든 급행이든 왕복이 아닌 닿을 곳은 오직 하늘나라 그 곳일 뿐 오르면 내릴 수 없는 하늘나라 가는 길 믿음의 표 하나 가슴에 품고.. 詩 향기 속으로/신앙시 2015.07.24
부부/ 석정희 부부 / 석정희 이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부부는 서로의 인격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부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부부는 서로의 허물을 감싸주고 격려하는 부부.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부부는 하나님으로부터 은총 받는 부부. 이 세상에서 가장 축복받는 부부는 여호와 하나님을 모.. 詩 향기 속으로/신앙시 2015.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