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향기 속으로/신앙시

어머니의 기도/ 석정희

sukchonghee 2015. 7. 31. 09:33
 
어머니의 기도 / 석정희 

 

사방에 들리는
꽃 움트는 소리
봄에만 들리는 것 아니어
가을에 피어 올라
바람 끌어 안고 온 세월
다시 쉰이 넘어
그루터기를 키우고
결 고운 나이테
희디 흰 내 치열처럼
예쁘고 고른 내일이길
어머니로써 기도 드리네
 
이 가을엔 (석정희 작사 이호준 작곡) Sop, 여선주, Bar, 천형주 Pf, 구자형

'詩 향기 속으로 > 신앙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단의 열매/ 석정희  (0) 2015.08.01
왜 선악과를 땄을까/ 석정희  (0) 2015.08.01
눈밭에 돋은 싹/ 석정희  (0) 2015.07.30
흰빛에 감싸인 별/ 석정희  (0) 2015.07.29
영혼의 기도/ 석정희  (0) 2015.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