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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인기독선교재단](기도시) 둘이 아니면 갈 수 없는/ 석정희

주간 인기글1 [석정희의 기도시] 빛깔의 …2 [석정희의 기도시] 우리가 …3 [석정희의 기도시] 비를 기…4 [석정희의 기도시] 한글날에5 칼 바르트 로마서(2판) 강…6 김상구목사구원론강요(27) …7 [박동건 목사의 "…8 칼 바르트 로마서(2판) 강…9 [박동건 목사의 "…10 [시를 잊은 성도에게] 그렇… 묵상/기도 [석정희의 기도시] 둘이 아니면 갈 수 없는 KCM뉴스| 2022-08-08 | 조회수 : 3,229회 둘이 아니면 갈 수 없는 / 석정희 거친 들 건너 다다른 눈앞에 광망한 바다 펼쳐 있어도 둘이 아니면 갈 수 없는 길 거기에 있네 모래바람 견디며 손잡고 가는 산과 들 벼랑이 되어 끊기어도 둘이 아니면 갈 수 없는 길 길게 놓여 있네 의지해가는 알사탕만큼 작은 사랑 어느새 눈물 비..

[시가 있는 인저리타임] 가슴 속에서 피는 꽃/ 석정희

[시(詩)가 있는 인저리타임] 가슴 속에서 피는 꽃 - 석정희 승인 2021.08.02 05:43 업데이트 2021.08.03 11:34 가슴 속에서 피는 꽃 석정희 어느 날 나를 향해 쏟아져 내리던 새벽 별빛 같은 사랑의 빛을 소녀의 기도처럼 두 손 끝에 모아서 내 가슴 속에 깊이깊이 묻어 두었지 가슴에만 감추어 놓은 말없던 그 마음이 세월이 보낸 바람과 내 밤이 흘린 눈물 같은 이슬이 기다림의 내 눈망울에 싹을 틔우고 그리운 모습이 피어 오른다 마음껏 내뿜는 향과 마음껏 피워낸 빛깔 아,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환희의 눈물 속에 비친 꽃잎 속에 곱게 어우러진 우리의 선한 모습 온 정성 다하여 내 가슴에서 피어내고야만 내 한 송이 마음꽃 우리만을 위해 영원히 변치 않는 빛으로 하늘 끝까지 가리라 하늘에..

[서울시정일보](문학의 꽃) 석정희의 詩가 있는 산책...어울리고 아울러서

[문학의 꽃] 석정희의 詩가 있는 산책...어울리고 아울러서 석정희 논설위원 2022.10.11 18:56 석정희 논설위원 [서울시정일보 석정희 논설위원] 혼돈과 광란의 세상이다. 어울져 한바탕 신나는 삶의 춤을 추자. 오늘의 詩는 석정희 시인의 "어울리고 아울러서"다. 한민족의 명품, 비빕밥처럼 어울리고 아울러서 얼키고설키고 아울러져 춤을 추는 것이다. 삶! 그 맛을 따라가는 긴 여정의 아리랑 노래다. 들숨 날숨의 긴 아가의 울음에서 희로애락의 번뇌의 숲을 지나. 영혼의 영원한 진화의 여정에서 그렇게 울고 싶다. ●어울리고 아울러서 / 석정희 우리들로 이어지는 가슴과 마음 사이에 피었다 지고 열매되어 씨앗 품어 역사를 엮는 가난과 고난, 환란과 기근 슬기와 재치로 어울리고 아울러 꽃 피웠던 우리의 혼맥..

[강건문화뉴스] 미국에 거주하며 한국의 시와 문화를 알리는 대표 여류 시인, 석정희

미국에 거주하며 한국의 시와 문화를 알리는 대표 여류 시인, 석정희 "아픔이 기도 되어" 늘 주님의 말씀으로 가득 찬 그녀의 성시를 독자들에게 바친다 이현수 기자 기사입력 2020-09-22 [15:11] 시인이 지닌 정서와 상상력을 동원하여 함축된 한 구절의 시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시의 가치가 더 높아 보여 [강건 문화뉴스 이현수 기자] 석정희 시인은 미국에 거주하며 한국을 알리는 시인이기도 하고 신앙인이다. 그녀의 가족 전부가 신앙심 깊은 목회자의 가족이다. 그 와중에 시를 통한 선교를 시도하는 그녀의 시는 늘 신념으로 가득함이 느껴졌다. 인간의 욕망을 맘껏 채워 달라는 이방인의 기도는 하나님을 내 삶의 주체가 아닌 보조자로 취급하는 기도라 알고 있다. 석정희의 시에는 늘 주님 말씀 가득 찬 주의 뜻..

[스포츠닷컴] 시(詩)와 함께 읽어보는 작가의 '시작 노트'

[시(詩)와 함께 읽어보는 작가의 '시작 노트'] posted Nov 16, 2020 [시(詩)와 함께 읽어보는 작가의 '시작 노트'] 문 앞에서 석정희 나 여기 있습니다 거리의 먼지 뒤집어쓰고 돌아온 나 여기 있습니다 기다리시는 그림자 창에 비쳐 잰 걸음으로 왔습니다 떠돌던 먼 나라의 설움에 눈물 섞어 안고 나 여기 와 있습니다 어둠 속 머언 발치서 아직 꺼지지 않은 불빛을 따라 나 여기 와 있습니다. -시작노트 (1999년) 시를 쓰는 일은/ 삶이 크게 힘들 때/ 그 아픔과 외로움의/ 방황에서 헤어나기 위한/ 내 고독한 영혼의 힘든 투쟁이며/ 낭만의 노래 부르기만은 결코 아니다.// 결국 시를 쓰는 일은/ 바른 삶을 찾아가기 위한/ 내 영혼의 등불과도 같은 것/ 그래서 내 생이 다하는 그날까지/ 나는..

[글로밥상] (시) 길/ 석정희

[시] 길, 석정희 관리자 2020-09-04 (금) 14:46 [글로밥상=글로 나아가는 이] (사진=석정희 시인) 길 -석정희 길은 길로 이어진다 외길로나 샛길로는 갈 길 아니며 지름길은 바른길이 아니다 막다른 길로는 들어 서지 말며 곧게 뻗은 길로 올바르게 갈 길이다 길은 산을 안고 강을 거느리며 놓여 있다 어질게 감싸는 산과 슬기로 다듬는 강 어울린 그 길엔 참 사랑이 있다 길에는 선함이 가고 악이 지나며 사랑도 미움도 간다 모두가 제 갈길 간다지만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이 발걸음을 따르는 길이 참 길이다. [출처] 글로밥상- http://globob.kr/bbs/board.php?bo_table=B07_2&wr_id=13 [시] 길, 석정희 [글로밥상=글로 나아가는 이](사진=석정희 시인)길-석..

[시가 있는 인저리타임] 석정희 시인, 제18회 탐미문학상 수상

석정희 시인, 제18회 탐미문학상 수상 조송현 승인 2020.12.31 01:40 업데이트 2020.12.31 01:43 수상작 '문 앞에서' ... 진실과 참이 내재화한 시 재미교포 석정희 시인이 제18회 탐미문학상을 수상했다. 탐미문학상운영위원회(위원장 도창회)는 30일 서울 신문예문화에서 제18회 탐미문학상 시상식을 갖고 석 시인에게 탐미문학상 시 부문 본상을 수여했다. 운영위원회는 수상작으로 를 선정하고 '진실과 참이 내재화한 시'라고 평가했다. "나 여기 있습니다"로 시작해 끝을 맺는 는 시공간의 존재성이 왜곡된 삶에서 진실과 참을 경험하고 돌아온 아픔이 완전히 내재화해 시로 승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코로나19 관계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석 시인은 “영광스러운 탐미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

[스포츠닷컴]‘제18회 탐미문학상’ 재미교포 석정희 시인 수상

‘제18회 탐미문학상’ 재미교포 석정희 시인 수상 posted Jan 10, 2021 ‘제18회 탐미문학상’ 재미교포 석정희 시인 수상 지난달 30일 탐미문학상운영위원회(위원장 도창회)가 운영하는 ‘제18회 탐미문학상’ 본상 수상자를 재미교포로 문단에 활동하고 있는 석정희 시인을 선정하고 이를 시상했다. 석정희 시인은 재미시협 부회장을 역임하고 한국 국내 문단에도 꾸준한 작품활동을 하는 중견시인으로 그간 In Front of The Door한영시집 외 저서를 내는 등 우수한 작품으로 우리 문단에 신선한 이미지로 다가오는 시인이다. 그의 시 작품들은 대부분이 서정시로 자연과 인간 그리고 삶의 희망을 메시지로 전하면서 현실적인 대상을 주제로 미래로 가는 바른 길을 시로써 승화하고 있는데, 이 모든 것은 기독..

[시가 있는 인저리타임] 들에 가서 외칠까/ 석정희

【시(詩)가 있는 인저리타임】 들에 가서 외칠까 - 석정희 승인 2022.10.07 15:00 업데이트 2022.10.07 22:29 들에 가서 외칠까 석정희 이런 날에는 우울도 고독도 감상조차도 철저하게 산으로 갈까 바다로 갈까 누구의 발 닿지 않는 들에 가서 외칠꺼나 새삼 홀로인 것 어쩌지 못해 머언 하늘 우러른다 석정희 시인 ◇ 석정희 시인은 ▷Skokie Creative Writer Association 영시 등단 ▷‘창조문학’ 시 등단, 미주시문학 백일장에서 '장원' ▷대한민국문학대상 수상, 한국농촌문학 특별대상, 세계시인대회 고려문학 본상, 유관순 문학대상, 독도문화제 문학대상, 글로벌최강문학명인대상, 탐미문학 본상, 대한민국예술문학세계대상, 제18회 대한민국통일예술제 문학대상 외 ▷시집 《문..

[서울시정일보](문학의 꽃) 석정희의 詩가있는 산책...석류를 보며

[문학의 꽃] 석정희의 詩가있는 산책...석류를 보며 석정희 논설위원 2022.10.04 17:01 석정희 시인 [서울시정일보 석정희 논설위원] 오늘의 문학의 꽃은 석정희 시인의 "석류를 보며"다. 가을입니다 구월도 가고 시월이 갑니다 늦기 전에 더 늦기 전에 사랑하라 말합니다 나무들도 벗고 열매를 달고 있습니다 더는 감추지 못하고 가슴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감추고 감싸던 마음 드러내 속을 보입니다 속 보이는 것을 사랑이라 말하라 합니다 비바람 햇살에 익혀 온 속살을 드러냅니다 나무가지에 매단 비인 그네가 흔들립니다 누구의 손이 닿아 이렇게 흔들리는 것입니까 보이지 않는 그이를 볼 수 있는 지금 익는 아픔을 터뜨려 사랑한다 고백하라 합니다 늦기 전에 더 늦기 전에… ●석정희/ 약력 Skokie Crea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