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 14

[재미한인기독선교재단](기도시) 비를 기다리며/ 석정희

주간 인기글1 [석정희의 기도시] 추수 감…2 [석정희의 기도시] 바람의 …3 [석정희의 기도시] 처마를 …4 칼 바르트 로마서(2판) 강…5 “복음의 약속을 믿는 순간,…6 [석정희의 기도시] 낙엽도 …7 김상구목사구원론강요 묵상/기도 | KCMUSA" data-og-description="" data-og-host="www.kcmusa.org" data-og-source-url="https://www.kcmusa.org/bbs/board.php?bo_table=mn03_3&wr_id=507" data-og-url="https://www.kcmusa.org/bbs/board.php?bo_table=mn03_3&wr_id=507" data-og-image=""> [석정희의 기도시] 비를 기다리며 > 묵상..

[재미한인기독선교재단](기도시) 한글날에/ 석정희

주간 인기글1 [석정희의 기도시] 추수 감…2 [석정희의 기도시] 바람의 …3 [석정희의 기도시] 처마를 …4 칼 바르트 로마서(2판) 강…5 “복음의 약속을 믿는 순간,…6 김상구목사구원론강요 묵상/기도 | KCMUSA" data-og-description="" data-og-host="www.kcmusa.org" data-og-source-url="https://www.kcmusa.org/bbs/board.php?bo_table=mn03_3&wr_id=505" data-og-url="https://www.kcmusa.org/bbs/board.php?bo_table=mn03_3&wr_id=505" data-og-image=""> [석정희의 기도시] 한글날에 > 묵상/기도 | KCMUSA www.kcmu..

[시가 있는 인저리타임] 사랑의 말씀은/ 석정희

【시(詩)가 있는 인저리타임】 사랑의 말씀은 - 석정희 승인 2022.11.18 15:57 업데이트 2022.11.18 15:58 사랑의 말씀은 석 정 희 세찬 바람 태풍으로 몰려 와 마음 닦는다 마음 씻어 맑게 닦아 놓는다 사랑의 이름으로 외로움을 내세워 감추고 움추린 마음 헤쳐 물벼락을 내려 쏟는다 가슴 속에 세워져 있던 신전의 허상이 무너져 내린다 모두가 떠나버린 자리에 혼자 남게 되리란 두려움 다음 생은 이렇게 살지 않아야지 다짐하는 끝에 당장 붙들고 일어서라 외치는 사랑의 말씀 어두움 이기고 깨어나는 꽃 광야를 채워 피어나 향기 뿜어 가슴을 적신다 석정희 시인 ◇ 석정희 시인은 ▷Skokie Creative Writer Association 영시 등단 ▷‘창조문학’ 시 등단, 미주시문학 백일장에..

[시가 있는 인저리타임] 이 가을엔/ 석정희

【시(詩)가 있는 인저리타임】 이 가을엔 - 석정희 승인 2022.11.12 10:00 업데이트 2022.11.13 09:56 이 가을엔 석정희 이 가을엔 이런 노래를 부르게 하소서 한 해의 소망이 여문 뒤 그 열매 한 바구니 가득 채워 동네를 돌며 나누고 기쁨에 찬 노래를 합창케 하소서 합창하는 무리 속에 어울려 뜨겁던 태양 거칠던 바람도 기억하며 목 타던 가뭄 끝에 내리시던 빗줄기 축복의 눈물로 쏟게 하소서 넓은 들에 가득한 곡식 나무마다 곱게 영근 열매 가렸던 푸른 치마 벗어 내리고 온 몸으로 하늘을 두르고 선 그림을 주신 하나님 앞에 감사의 잔을 바치게 하소서 이윽고 그 푸르던 하늘 내려 앉고 빈 들에 어둠이 쌓일 때 낙엽을 밟고 서서 축복과 감사보다 늦은 회개의 깨달음 고하며 엎드려 기도하게 하..

[서울시정일보](문학의 꽃) 석정희의 詩가있는 산책...아늑한 품, 어머니

많이 본 기사 1[순천대] 농업경제학과, 6개 지역 기업과 업무협약 맞손 2[문학의 꽃] 석정희의 詩가있는 산책...아늑한 품, 어머니 3[문학의 꽃] 석정희의 詩가있는 산책...얼음땅, 거친들에 씨앗 뿌려 4[이태원 참사] 10.29핼러윈 사고...단순 압사 사고가 아닌 의심스러운 상황 압사+독극물 중독사 5[문화이슈] 오사카갤러리 서울 한.일 민간 문화교류 "라쿠고" 공연 [문학의 꽃] 석정희의 詩가있는 산책...아늑한 품, 어머니 석정희 논설위원 2022.11.14 22:21 석정희 시인 [서울시정일보 석정희 논설위원] 오늘의 문학의 꽃은 석정희 시인의 "아늑한 품, 어머니" 한 세월 바다처럼 사신 어머니 평온한 바다되어 우릴 감싸 큰 바위에 부서지면서도 작은 모래알 품듯. 거친 파도 품은 해산의 ..

[재미한인기독선교재단](기도시) 우리가 원하는 것은/ 석정희

주간 인기글1 칼 바르트 로마서(2판) 강…2 [석정희의 기도시] 추수 감…3 김상구목사구원론.33 . 재…4 칼 바르트 로마서(2판) 강…5 [석정희의 기도시] 바람의 …6 [박동건 목사의 "…7 엔데믹 시대 소그룹 성경공부…8 [시를 잊은 성도에게] 말하…9 [시를 잊은 성도에게] 다행…10 칼 바르트 로마서(2판) 강… 묵상/기도 [석정희의 기도시] 우리가 원하는 것은 KCM뉴스| 2022-09-26 | 조회수 : 3,222회 우리가 원하는 것은 /석정희 우리 원하는 것은 찬연히 빛나는 무지개입니다 먹구름 하늘을 소나기로 씻어내고 남 과 북에 가로놓인 아름다운 무지개입니다 우리 원하는 것은 빛을 품어 반짝이는 반딧불입니다 어두운 들길도 맑은 물로 이끄는 세상 밝히는 한 마리 반딧불입니다 우리 원하는..

[재미한인기독선교재단](기도시) 빛깔의 향기/ 석정희

주간 인기글1 칼 바르트 로마서(2판) 강…2 [석정희의 기도시] 추수 감…3 김상구목사구원론.33 . 재…4 칼 바르트 로마서(2판) 강…5 [석정희의 기도시] 바람의 …6 [박동건 목사의 "…7 엔데믹 시대 소그룹 성경공부…8 [시를 잊은 성도에게] 말하…9 [시를 잊은 성도에게] 다행…10 칼 바르트 로마서(2판) 강… 묵상/기도 [석정희의 기도시] 빛깔의 향기 KCM뉴스| 2022-09-19 | 조회수 : 3,329회 빛깔의 향기 / 석정희 당신 향해 가는 소나기 그친 길에 무지개 뜹니다 하늘 가득 철쭉꽃 향기 바람에 날려 흩어지고 끝없이 펼쳐진 자운영 꽃밭 위로 하얀 구름 떠가면 새떼들도 소망을 싣고 날아갑니다 눈빛과 몸짓 모아 당신에게로 가는 발걸음 구름을 탄 듯 가볍습니다 붉은 찔레꽃 어울린..

[재미한인기독선교재단](기도시) 이런 일 다시 없게 -반지하 참변의 기억으로-/ 석정희

주간 인기글1 칼 바르트 로마서(2판) 강…2 [석정희의 기도시] 추수 감…3 김상구목사구원론.33 . 재…4 칼 바르트 로마서(2판) 강…5 [석정희의 기도시] 바람의 …6 [박동건 목사의 "…7 엔데믹 시대 소그룹 성경공부…8 [시를 잊은 성도에게] 말하…9 [시를 잊은 성도에게] 다행…10 칼 바르트 로마서(2판) 강… 묵상/기도 [석정희의 기도시] 이런 일 다시 없게 -반지하 참변의 기억으로- KCM뉴스| 2022-09-06 | 조회수 : 3,137회 이런 일 다시 없게 /석정희 -반지하 참변의 기억으로- 2022년 여름은 잔혹했다 시간당 100밀리미터의 폭우에 무너져버린 고요한 아침의 나라 열방의 열두번째 부를 누리는 우리의 삶이 무너지며 맥없이 앗겨버린 삶의 터전 딴나라 파키스탄은 국토의 3분..

[서울시정일보](문학의 꽃) 석정희의 詩가있는 산책...입 모아 찬양 이 기쁨

많이 본 기사 1[문학의 꽃] 석정희의 詩가있는 산책...미세먼지 검은 마스크 2[문학의 꽃] 석정희의 詩가있는 산책...입 모아 찬양 이 기쁨 3[강남구정] 삼성동 맛의 거리 주차 쉬어진다...구, 무역협회 주차장 개방 업무 협약 4[헤드라인] 미국 연준. 3일 기준 금리 인상...빅스텝인 0.5% 포인트가 유력 5[사회-탐사보도] 惡 순환의 고리 언제 끝나나? 가습기살균제 참사 전면재수사 촉구... [문학의 꽃] 석정희의 詩가있는 산책...입 모아 찬양 이 기쁨 석정희 논설위원 입력 2022.11.08 10:38 수정 2022.11.08 10:39 석정희 시인 [서울시정일보 석정희 논설위원] 오늘의 문학의 꽃은 석정희 시인의 "입 모아 찬양 이 기쁨"이다. ●입 모아 찬양 이 기쁨 / 석정희 "곡식을..

[시가 있는 인저리타임] 아버지의 손/ 석정희

【시(詩)가 있는 인저리타임】 아버지의 손 - 석정희 승인 2022.11.04 20:05 업데이트 2022.11.04 20:06 아버지의 손 석정희 밤새 등 가려워 잠 이루지 못하는 밤 어릴적 비 내리고 천둥 번개라도 치는 때면 어느새 건너오셔 등 쓰다듬어 두려움 씻으시던 아버지의 손 닿지 않는 손길 그립다 밤길 등에 업혀 넘던 고갯길에선 앞으로 안아 등 두드려 다독이시던 그 때 아버지 나이 되어 내 등 가려워서야 아는 그리움 등 한 번 밀어드리지 못한 안타까운 내 마음과 설움 오른 손으로 목을 감아 왼쪽 등으로 가보고 왼 손 굽혀 오른쪽 등으로 가보아도 닿지 않는 내등 그 때 백약(百藥)이시던 그리운 아버지 아빠의 손. 석정희 시인 ◇ 석정희 시인은 ▷Skokie Creative Writer Ass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