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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인기독선교재단](기도시) 입 모아 찬양 이 기쁨/ 석정희

주간 인기글1 [석정희의 기도시] 빛깔의 …2 [석정희의 기도시] 우리가 …3 [석정희의 기도시] 비를 기…4 [석정희의 기도시] 한글날에5 칼 바르트 로마서(2판) 강…6 김상구목사구원론강요(27) …7 [박동건 목사의 "…8 칼 바르트 로마서(2판) 강…9 [박동건 목사의 "…10 [시를 잊은 성도에게] 그렇… 묵상/기도 [석정희의 기도시] 입 모아 찬양 이 기쁨 KCM뉴스| 2022-08-15 | 조회수 : 2,582회 입 모아 찬양 이 기쁨/ 석정희 "곡식을 추수한 자들이 그것을 먹고 나 여호와를 찬양할 것이요 포도를 거둔 자들이 내 성전 뜰에서 포도주를 마실 것이다." (이사야 62: 9) 눈 녹인 따사로운 햇빛 촉촉한 땅에 뿌린 씨앗 황금빛 찬란한 여름날 지나 익어 가는 오곡백과에도 가뭄과 홍..

[시가 있는 인저리타임] 상처 엉긴 아름다움/ 석정희

【시(詩)가 있는 인저리타임】 상처 엉긴 아름다움 - 석정희 승인 2022.10.14 07:20 업데이트 2022.10.16 14:17 상처 엉긴 아름다움 석정희 이제는 나무 곁에 가기도 두렵다 석류향 물씬 배어나던 기억 새록새록 가슴 속에 싹을 틔운다 알알이 박힌 씨앗들 하나하나의 그림으로 떠서 살아오른다 숲 이룰만한 많은 씨앗들 곧고 고르게 서서 커가는 사이 사랑도 함께 익어 가던 것을 바람 휘젓고 지난 다음 서로 기대고 누워 있을 뿐 그 붉던 살 속 하얀 씨앗들 살되고 뼈되는 신비 장막 속에 묻혀져 보이지 않는 곳에 앙상하게 누워있다 석정희 시인 ◇ 석정희 시인은 ▷Skokie Creative Writer Association 영시 등단 ▷‘창조문학’ 시 등단, 미주시문학 백일장에서 '장원' ▷대한..

[재미한인기독선교재단](기도시) 둘이 아니면 갈 수 없는/ 석정희

주간 인기글1 [석정희의 기도시] 빛깔의 …2 [석정희의 기도시] 우리가 …3 [석정희의 기도시] 비를 기…4 [석정희의 기도시] 한글날에5 칼 바르트 로마서(2판) 강…6 김상구목사구원론강요(27) …7 [박동건 목사의 "…8 칼 바르트 로마서(2판) 강…9 [박동건 목사의 "…10 [시를 잊은 성도에게] 그렇… 묵상/기도 [석정희의 기도시] 둘이 아니면 갈 수 없는 KCM뉴스| 2022-08-08 | 조회수 : 3,229회 둘이 아니면 갈 수 없는 / 석정희 거친 들 건너 다다른 눈앞에 광망한 바다 펼쳐 있어도 둘이 아니면 갈 수 없는 길 거기에 있네 모래바람 견디며 손잡고 가는 산과 들 벼랑이 되어 끊기어도 둘이 아니면 갈 수 없는 길 길게 놓여 있네 의지해가는 알사탕만큼 작은 사랑 어느새 눈물 비..

[시가 있는 인저리타임] 가슴 속에서 피는 꽃/ 석정희

[시(詩)가 있는 인저리타임] 가슴 속에서 피는 꽃 - 석정희 승인 2021.08.02 05:43 업데이트 2021.08.03 11:34 가슴 속에서 피는 꽃 석정희 어느 날 나를 향해 쏟아져 내리던 새벽 별빛 같은 사랑의 빛을 소녀의 기도처럼 두 손 끝에 모아서 내 가슴 속에 깊이깊이 묻어 두었지 가슴에만 감추어 놓은 말없던 그 마음이 세월이 보낸 바람과 내 밤이 흘린 눈물 같은 이슬이 기다림의 내 눈망울에 싹을 틔우고 그리운 모습이 피어 오른다 마음껏 내뿜는 향과 마음껏 피워낸 빛깔 아,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환희의 눈물 속에 비친 꽃잎 속에 곱게 어우러진 우리의 선한 모습 온 정성 다하여 내 가슴에서 피어내고야만 내 한 송이 마음꽃 우리만을 위해 영원히 변치 않는 빛으로 하늘 끝까지 가리라 하늘에..

[서울시정일보](문학의 꽃) 석정희의 詩가 있는 산책...어울리고 아울러서

[문학의 꽃] 석정희의 詩가 있는 산책...어울리고 아울러서 석정희 논설위원 2022.10.11 18:56 석정희 논설위원 [서울시정일보 석정희 논설위원] 혼돈과 광란의 세상이다. 어울져 한바탕 신나는 삶의 춤을 추자. 오늘의 詩는 석정희 시인의 "어울리고 아울러서"다. 한민족의 명품, 비빕밥처럼 어울리고 아울러서 얼키고설키고 아울러져 춤을 추는 것이다. 삶! 그 맛을 따라가는 긴 여정의 아리랑 노래다. 들숨 날숨의 긴 아가의 울음에서 희로애락의 번뇌의 숲을 지나. 영혼의 영원한 진화의 여정에서 그렇게 울고 싶다. ●어울리고 아울러서 / 석정희 우리들로 이어지는 가슴과 마음 사이에 피었다 지고 열매되어 씨앗 품어 역사를 엮는 가난과 고난, 환란과 기근 슬기와 재치로 어울리고 아울러 꽃 피웠던 우리의 혼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