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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건문화뉴스] 미국에 거주하며 한국의 시와 문화를 알리는 대표 여류 시인, 석정희

미국에 거주하며 한국의 시와 문화를 알리는 대표 여류 시인, 석정희 "아픔이 기도 되어" 늘 주님의 말씀으로 가득 찬 그녀의 성시를 독자들에게 바친다 이현수 기자 기사입력 2020-09-22 [15:11] 시인이 지닌 정서와 상상력을 동원하여 함축된 한 구절의 시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시의 가치가 더 높아 보여 [강건 문화뉴스 이현수 기자] 석정희 시인은 미국에 거주하며 한국을 알리는 시인이기도 하고 신앙인이다. 그녀의 가족 전부가 신앙심 깊은 목회자의 가족이다. 그 와중에 시를 통한 선교를 시도하는 그녀의 시는 늘 신념으로 가득함이 느껴졌다. 인간의 욕망을 맘껏 채워 달라는 이방인의 기도는 하나님을 내 삶의 주체가 아닌 보조자로 취급하는 기도라 알고 있다. 석정희의 시에는 늘 주님 말씀 가득 찬 주의 뜻..

[스포츠닷컴] 시(詩)와 함께 읽어보는 작가의 '시작 노트'

[시(詩)와 함께 읽어보는 작가의 '시작 노트'] posted Nov 16, 2020 [시(詩)와 함께 읽어보는 작가의 '시작 노트'] 문 앞에서 석정희 나 여기 있습니다 거리의 먼지 뒤집어쓰고 돌아온 나 여기 있습니다 기다리시는 그림자 창에 비쳐 잰 걸음으로 왔습니다 떠돌던 먼 나라의 설움에 눈물 섞어 안고 나 여기 와 있습니다 어둠 속 머언 발치서 아직 꺼지지 않은 불빛을 따라 나 여기 와 있습니다. -시작노트 (1999년) 시를 쓰는 일은/ 삶이 크게 힘들 때/ 그 아픔과 외로움의/ 방황에서 헤어나기 위한/ 내 고독한 영혼의 힘든 투쟁이며/ 낭만의 노래 부르기만은 결코 아니다.// 결국 시를 쓰는 일은/ 바른 삶을 찾아가기 위한/ 내 영혼의 등불과도 같은 것/ 그래서 내 생이 다하는 그날까지/ 나는..

[글로밥상] (시) 길/ 석정희

[시] 길, 석정희 관리자 2020-09-04 (금) 14:46 [글로밥상=글로 나아가는 이] (사진=석정희 시인) 길 -석정희 길은 길로 이어진다 외길로나 샛길로는 갈 길 아니며 지름길은 바른길이 아니다 막다른 길로는 들어 서지 말며 곧게 뻗은 길로 올바르게 갈 길이다 길은 산을 안고 강을 거느리며 놓여 있다 어질게 감싸는 산과 슬기로 다듬는 강 어울린 그 길엔 참 사랑이 있다 길에는 선함이 가고 악이 지나며 사랑도 미움도 간다 모두가 제 갈길 간다지만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이 발걸음을 따르는 길이 참 길이다. [출처] 글로밥상- http://globob.kr/bbs/board.php?bo_table=B07_2&wr_id=13 [시] 길, 석정희 [글로밥상=글로 나아가는 이](사진=석정희 시인)길-석..

[시가 있는 인저리타임] 석정희 시인, 제18회 탐미문학상 수상

석정희 시인, 제18회 탐미문학상 수상 조송현 승인 2020.12.31 01:40 업데이트 2020.12.31 01:43 수상작 '문 앞에서' ... 진실과 참이 내재화한 시 재미교포 석정희 시인이 제18회 탐미문학상을 수상했다. 탐미문학상운영위원회(위원장 도창회)는 30일 서울 신문예문화에서 제18회 탐미문학상 시상식을 갖고 석 시인에게 탐미문학상 시 부문 본상을 수여했다. 운영위원회는 수상작으로 를 선정하고 '진실과 참이 내재화한 시'라고 평가했다. "나 여기 있습니다"로 시작해 끝을 맺는 는 시공간의 존재성이 왜곡된 삶에서 진실과 참을 경험하고 돌아온 아픔이 완전히 내재화해 시로 승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코로나19 관계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석 시인은 “영광스러운 탐미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

[스포츠닷컴]‘제18회 탐미문학상’ 재미교포 석정희 시인 수상

‘제18회 탐미문학상’ 재미교포 석정희 시인 수상 posted Jan 10, 2021 ‘제18회 탐미문학상’ 재미교포 석정희 시인 수상 지난달 30일 탐미문학상운영위원회(위원장 도창회)가 운영하는 ‘제18회 탐미문학상’ 본상 수상자를 재미교포로 문단에 활동하고 있는 석정희 시인을 선정하고 이를 시상했다. 석정희 시인은 재미시협 부회장을 역임하고 한국 국내 문단에도 꾸준한 작품활동을 하는 중견시인으로 그간 In Front of The Door한영시집 외 저서를 내는 등 우수한 작품으로 우리 문단에 신선한 이미지로 다가오는 시인이다. 그의 시 작품들은 대부분이 서정시로 자연과 인간 그리고 삶의 희망을 메시지로 전하면서 현실적인 대상을 주제로 미래로 가는 바른 길을 시로써 승화하고 있는데, 이 모든 것은 기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