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거주하며 한국의 시와 문화를 알리는 대표 여류 시인, 석정희 "아픔이 기도 되어" 늘 주님의 말씀으로 가득 찬 그녀의 성시를 독자들에게 바친다 이현수 기자 기사입력 2020-09-22 [15:11] 시인이 지닌 정서와 상상력을 동원하여 함축된 한 구절의 시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시의 가치가 더 높아 보여 [강건 문화뉴스 이현수 기자] 석정희 시인은 미국에 거주하며 한국을 알리는 시인이기도 하고 신앙인이다. 그녀의 가족 전부가 신앙심 깊은 목회자의 가족이다. 그 와중에 시를 통한 선교를 시도하는 그녀의 시는 늘 신념으로 가득함이 느껴졌다. 인간의 욕망을 맘껏 채워 달라는 이방인의 기도는 하나님을 내 삶의 주체가 아닌 보조자로 취급하는 기도라 알고 있다. 석정희의 시에는 늘 주님 말씀 가득 찬 주의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