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영상/추억의 사진방 345

물길 속에서 건지는 사랑

물길 속에서 건지는 사랑 / 석정희 등 뒤에 꽃을 든 사람이 웃고 있다 애당초 등 뒤에 섰던 것 아닌 마주 보기 설레어 돌아 선 수줍음 때문이다 빛이 아니어도 눈 부시게 번지는 마음과 마음이 어울리는 결을 타고 더는 밀려 갈 곳도 돌아 갈 곳도 없이 여울지는 물길 속에 함께 건져 올리는 사랑으로 입가에 뜨는 미소가 담은 말 어떻게 그릴까 언제나 문 열고 기다리는 마음 문 앞에서 만나는 기쁨

우선 글로 인사 드립니다

주님 내리시는 은혜와 평강이 가득 하시길 빕니다 지난 저희 딸 자연이 혼례식에 오셔서 축하 해 주신것만도 감사한데 분에 넘치는 축의금과 선물까지 함께 하셔서 저희를 빚진자로 살게 하셨습니다. 그 마음 헤아리며 항상 빚진자의 심정으로 겸허히 살겠습니다. 더구나 민망하고 서운하게 된것은 준비된 피로연 자리가 두 군데로 나누어 미쳐 인사 드리지 못 한채로 자리를 떠나시게 해 죄송한 마음입니다. 경황중에 치밀하지 못했음에 용서를 구하오니 너그러히 양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제 새 가정을 이룬 아이들을 잊지 마시고 격려 해 주시며 기도로서 축복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가정과 경영하시는 기업에 주님의 축복이 충만하시길 빕니다. 석정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