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영상/추억의 사진방 345

우리는 하나

우리는 하나 / 석정희 하나와 하나를 더해 둘이 아닌 하나가 된 것이 있다면 그건 분명히 우리입니다. 아내에게 사랑 받는 남편이 있다면 그건 당신이고 남편의 품 속에서 진정 즐거워하는 아내가 있다면 그건 바로 저입니다 당신의 사랑은 금괴보다 값지고 이 땅의 어느 것보다도 귀한 것입니다 당신은 내 곁에 있는 산이고 나는 당신 곁에 있는 호수입니다. 푸른 산과 맑은 호수 산은 호수에 잠기고 호수는 산을 머금고 있어 이 우주가 사라지지 않는 한 우리는 언제나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