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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한인기독선교재단](기도시) 나는 아직도 꿈에 만원버스를 탄다/ 석정희

주간 인기글1 [석정희의 기도시] 유월의 …2 [석정희의 기도시] 주유를 …3 [석정희의 기도시] 나는 아…4 [석정희의 기도시] 두 개의…5 [박동건 목사의 "…6 [6ㆍ25 전쟁 72주년 설…7 [석정희의 기도시] 바다가 …8 김상구목사구원론강요(63)물…9 [박동건 목사의 "…10 칼 바르트 로마서(2판) 강… 묵상/기도 [석정희의 기도시] 나는 아직도 꿈에 만원버스를 탄다 KCM뉴스| 2023-07-03 | 조회수 : 5,166회 나는 아직도 꿈에 만원버스를 탄다 / 석정희 산모롱일 돌면 거기 우리들 마을 내 집 있었네 봄에 종달새 울면 개나리 피고 여름엔 매미, 두레소리 함께 번지며 가을이면 귀뚜라미 형제를 그리게 울어 철새들 떠나며 겨울이 왔네 닭 홰치는 소리에 날이 밝으면 개 짖는 소리에 송..

[재미한인기독선교재단](기도시) 주유를 하다가/ 석정희

주간 인기글1 [석정희의 기도시] 유월의 …2 [석정희의 기도시] 주유를 …3 [석정희의 기도시] 나는 아…4 [석정희의 기도시] 두 개의…5 [박동건 목사의 "…6 [6ㆍ25 전쟁 72주년 설…7 김상구목사구원론강요(63)물…8 [석정희의 기도시] 바다가 …9 [박동건 목사의 "…10 칼 바르트 로마서(2판) 강… 묵상/기도 [석정희의 기도시] 주유를 하다가 KCM뉴스| 2023-06-26 | 조회수 : 5,765회 주유를 하다가 / 석정희 길 나서는 날이면 으레 들러서 가는 고개 밑 작은 주유소엔 우리말 못하는 한국사람이 있다 눈 마주치면 인사가 되고 서로 말을 아끼는 우리는 무엇인가 한국말을 하고 싶은 듯하다 손을 올려 손짓을 하고 그걸 알아들은 가슴을 그의 손짓이 헤집는다 신호판 빨간 불이라도 켜..

[시가 있는 인저리타임] 감싸도는 얼굴/ 석정희

【시(詩)가 있는 인저리타임】 감싸도는 얼굴 - 석정희 승인 2023.06.28 10:15 업데이트 2023.07.01 09:45 감싸도는 얼굴 석정희 골똘해지는 그리움 눈처럼 내려 쌓이네 그 순백의 정렬 녹아 고드름되어 님의 가슴에 투명하게 사랑이라 쓰네 머언 어디선가 종이 울리는듯 가슴을 채워 가다 그대로 터뜨리고 말면 하얗던 눈발 하나 하나 님의 얼굴이 되어 날 감싸고 도네 석정희 시인 ◇ 석정희 시인은 ▷Skokie Creative Writer Association 영시 등단 ▷‘창조문학’ 시 등단 ▷수상 : 한국농촌문학 특별대상, 대한민국문학대상, 독도문화제 문학대상, 세계시인대회고려문학 본상, 유관순 문학대상, 글로벌최강문학명인대상, 탐미문학 본상, 대한민국예술문학세계대상, 에피포도 본상, 제..

[시가 있는 인저리타임] 비오는 밤 깨어 일어나/ 석정희

【시(詩)가 있는 인저리타임】 비오는 밤 깨어 일어나 - 석정희 승인 2023.07.05 10:29 업데이트 2023.07.06 12:42 비오는 밤 깨어 일어나 석정희 비오는 밤 깨어 일어나 낙숫물 소리에 가슴 적시네 구름이던 한 방울 한 방울 흩어져 내려 또 물로 만나 강으로 바다로 모여가는데 길 떠나 강 건넌이 소식 없고 불어난 강물 거리를 넓혀 더 멀리 떼어 놓아 애만 타네 어둠을 가고 있을 까 빗속을 걷고 있을까 떠난 사람 잊어야 할까 깨어 기다려야 할까 추스리는 마음에 후두득 후드득 창을 때리는 빗소리 가슴 때리네 ◇ 석정희 시인은 ▷Skokie Creative Writer Association 영시 등단 ▷‘창조문학’ 시 등단 ▷수상 : 한국농촌문학 특별대상, 대한민국문학대상, 독도문화제 문..

[재미한인기독선교재단](기도시) 어울리고 아울러서/ 석정희

주간 인기글1 [석정희의 기도시] 유월의 …2 [석정희의 기도시] 되새겨 …3 [석정희의 기도시] 어울리고…4 [석정희의 기도시] 주유를 …5 [구봉주 목사의 영상 묵상]…6 [석정희의 기도시] 나는 아…7 [박동건 목사의 "…8 [민종기 목사의 목요 설교노…9 [박동건 목사의 "…10 [민종기 목사의 목요 설교노… 묵상/기도 [석정희의 기도시] 어울리고 아울러서 KCM뉴스| 2023-06-05 | 조회수 : 5,840회 어울리고 아울러서 / 석정희 우리들로 이어지는 가슴과 마음 사이에 피었다 지고 열매되어 씨앗 품어 역사를 엮는 가난과 고난, 환란과 기근 슬기와 재치로 어울리고 아울러 꽃 피웠던 우리의 혼맥 어느 때고 우리들의 혼이 살아 이슬방울, 빗방울, 눈송이 하나 모여 모여 강이 되어 흘러 눈물 ..

[재미한인기독선교재단](기도시) 유월의 소망/ 석정희

주간 인기글1 [석정희의 기도시] 유월의 …2 [석정희의 기도시] 되새겨 …3 [석정희의 기도시] 어울리고…4 [석정희의 기도시] 주유를 …5 [구봉주 목사의 영상 묵상]…6 [박동건 목사의 "…7 [석정희의 기도시] 나는 아…8 [민종기 목사의 목요 설교노…9 [박동건 목사의 "…10 [민종기 목사의 목요 설교노… 묵상/기도 [석정희의 기도시] 유월의 소망 KCM뉴스| 2023-06-22 | 조회수 : 6,390회 유월의 소망/ 석정희 보리 익어가는 계절에 서릿발 돋은 유월을 기억한다 보릿고개 있었다는 그 시절 신음으로 끌고 가던 발길에 불길 쏟아낸 새벽 소중하던 땅 놓아두고 뜻에 없는 집을 버리고 가족들 떼어두고 흩어져 아직도 서로가 등을 멀리 가고 있는 발걸음에 그 서릿발 아직도 남아 발 딛기 힘든..

[재미한인기독선교재단](기도시) 어머니의 숨소리/ 석정희

주간 인기글1 [석정희의 기도시] 유월의 …2 [석정희의 기도시] 되새겨 …3 [석정희의 기도시] 어울리고…4 [석정희의 기도시] 주유를 …5 [구봉주 목사의 영상 묵상]…6 [박동건 목사의 "…7 [석정희의 기도시] 나는 아…8 [민종기 목사의 목요 설교노…9 [박동건 목사의 "…10 [민종기 목사의 목요 설교노… 묵상/기도 [석정희 기도시] 어머니의 숨소리 KCM뉴스| 2023-05-22 | 조회수 : 9,579회 어머니의 숨소리 / 석정희 어디서 들려오나 은은한 바람소리 서녘의 붉은 노을 등위에 내려 깔고 귓전에 소곤거리는 어머니의 숨소리 어쩌면 한숨 이고 어쩌면 탄식 같은 어머니의 숨결 다정한 눈길 속에 한여름 저녁나절에 불어오는 솔바람 동구 밖 기다리던 어머니 숨결 해지면 걱정되던 어머니 마음 ..

[시가 있는 인저리타임] 주님의 길 가르치소서/ 석정희

【시(詩)가 있는 인저리타임】 주님의 길 가르치소서 - 석정희 승인 2023.03.31 16:48 업데이트 2023.04.03 16:55 주님의 길 가르치소서 석정희 갈길을 찾아 갈릴리 주님의 길 가르치소서 갈곳을 정해 갈릴리 주여 인도하소서 어려움 당할 때 도움되어 주시고 슬픔이 닥쳤을 땐 위로하여 주소서 잘못은 너그러우심으로 용서로 감싸 은혜 베푸심 믿고 의지하는 삶이 되게 하셔 핍박을 이겨 갈보리 길의 십자가 지듯 견디며 면류관 받기 원합니다 머리가 되시는 주님 우리의 눈과 귀 되시오니 바로 보고 바로 들어 말씀 전파하며 우렁찬 나팔소리 속 영생의 길 가게 하소서 석정희 시인 ◇ 석정희 시인은 ▷Skokie Creative Writer Association 영시 등단 ▷‘창조문학’ 등단, 한국농촌문..

[시가 있는 인저리타임] 부부/ 석정희

【시(詩)가 있는 인저리타임】 부부 - 석정희 승인 2023.05.19 14:46 업데이트 2023.05.21 10:30 부부 석정희 이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부부는 서로의 인격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부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부부는 서로의 허물을 감싸주고 격려하는 부부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부부는 하나님으로부터 은총 받는 부부 이 세상에서 가장 축복받는 부부는 여호와 하나님을 모시며 사는 부부 이 세상에서 가장 은혜받는 가정은 할렐루야 찬송이 항상 들리는 복된 가정 석정희 시인 ◇ 석정희 시인은 ▷Skokie Creative Writer Association 영시 등단 ▷‘창조문학’ 시 등단, 한국농촌문학 특별대상, 대한민국문학대상, 독도문화제 문학대상, 세계시인대회고려문학 본상, 유관순 문학대..

[시가 있는 인저리타임] 가슴 속에서 피는 꽃/ 석정희

【시(詩)가 있는 인저리타임】 가슴 속에서 피는 꽃 - 석정희 승인 2023.05.12 16:55 업데이트 2023.05.16 13:43 가슴 속에서 피는 꽃 석정희 어느 날 나를 향해 쏟아져 내리던 새벽 별빛 같은 사랑의 빛을 소녀의 기도처럼 두 손 끝에 모아서 내 가슴 속에 깊이깊이 묻어 두었지 가슴에만 감추어 놓은 말없던 그 마음이 어느새 한 알의 씨앗이 되고 세월이 보낸 바람과 내 밤이 흘린 눈물 같은 이슬이 기다림의 내 눈망울에 싹을 틔우고 그리운 모습이 피어 오른다 마음껏 내뿜는 향과 마음껏 피워낸 빛깔 아,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환희의 눈물 속에 비친 꽃잎 속에 곱게 어우러진 우리의 선한 모습 온 정성 다하여 내 가슴에서 피어내고야만 내 한 송이 마음꽃 우리만을 위해 영원히 변치 않는 빛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