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송이 꽃 / 석정희
한 목숨 던져
한 송이 꽃 피워낸
한없는 꿈
그 마음 읽으려던
그대의 바람
그리고 눈물
어느날 서럽게 울다가
어제의 꿈과 눈물로
어렵게 피어나
이제야 향을 뿜는
이 꽃 한 송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끝내 피어낸
끝없는 정성 모두어
끝까지 가리라
*뒷마당에서...
'이미지 & 영상 > 추억의 사진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꽃 (0) | 2015.07.05 |
---|---|
동네 뛰다, 내 마음의 뜰 (0) | 2015.07.05 |
김지미씨, 지수언니 (0) | 2015.07.05 |
해외 문학상 (0) | 2015.07.05 |
윤석산 교수님 (0) | 2015.07.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