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비전신문사 이사 석정희 시인. © 크리스천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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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묵은 땅을 갈고 가시덤불에 파종하지 말라- 렘 4:3
신앙의 자유 찾아 거친 풍랑 헤쳐 와 혹한이 몰고 온 역경을 견디며 거둔 첫 열매 하나님께 드린 베푸신 은혜에 감사하여
마음 모아 무릎 꿇어 고개 조아린 감격과 기쁨에 넘친 눈물의 예배 땀 흘려 땅 갈아 일궈 씨 뿌리고
가뭄과 비바람 속에도 기도 드려 한 알의 씨앗이 이루어 낸 풍요한 결실 예레미아의 척박하던 삶도
이 계절엔 복된 추수로 이루어져 풍성한 결실로 누리게 하시니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 사2:4 이라 하셨으니 메마른 마음 갈아 엎어 더할 수 없는 감사함 넘치는 땅이 되고
근심 걱정 없이 평화로운 삶 위해 황폐한 땅 일구어 하나님께 바치세 ■석정희 / 약력 skokie Creative Writer Association 영시 등단. ‘창조문학’ 시 등단, 한국문협 및 국제펜한국본부 회원. 재미시협 부회장 및 편집국장과, 미주문협 편집국장 역임. 대한민국문학대상 수상, 세계시인대회 고려문학 본상 외 시집 [문 앞에서][나 그리고 너] The River 영시집 [엄마되어 엄마에게][아버지 집은 따뜻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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