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 18

[미디어한국](문학의 꽃) 석정희의 詩가있는 산책...아픔이 기도되어

인기기사 1 [문학의 꽃] 석정희의 詩가있는 산책...엄마되어 엄마에게 2 [문학의 꽃] 석정희의 詩가있는 산책...아픔이 기도되어 3 [문화포커스] 안녕 인사동. 일본 오사카갤러리 서울 개관 4 수원시 박희붕외과 프리미어 검진센터, 2022년 후원단체 모집 공모 5 [메타버스] 전자랜드, 용산본점에 'KT로봇 브랜드 스토어' 연다 6 [미디어] "인간은 기계에 마음을 준다"…굿바이 인터넷 익스플로러, 추모비 등장 7 [연예] 정국, 방탄소년단 해체설 일축 "오해 안 하셨으면…단체로 할 일 많아" 8 [연예] 임영웅, '아임 히어로' 8월 서울 콘서트 개최 확정 9 [경제] 삼성전자, 크리에이터 위한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S8’ 출시 10 [경제] 중소기업 방긋 "이번주 60시간 일하고 납품한다"…..

[강건문화뉴스] 미주 한류문학을 대표하는 문인 석정희 시인의 시집 "내 사랑은" 출간

많이 본 뉴스 1 미주 한류문학을 대표하는 문인 석정희 시인의 시집 "내 사랑은" 출간 2 '불후의 명곡' 한국 대중가요사 기록 특집 2부, 미리보는 2022 상반기 왕중왕전! '불꽃 튀는 별들의 전쟁' 예고 3 [캐나다밴쿠버통신] 플라스틱에서 석유를 뽑아내는 도시유전으로 대박터진 중소기업 4 세스코 모기약, 위메프오 오사장을 만나다 5 클라우다이크, ‘NextRise 2022, Seoul’ 전시회 참가 6 이유씨엔씨, 친환경 단차열 코팅제 개발 7 라이프스타일웨어 플레이블(P_LABEL), MZ세대 대표 아이콘 유채원 새로운 모델로 발탁 8 엠앤와이즈, 근로복지공단 카카오페이 전자문서 발송 서비스 구축 9 [신간] 도서출판 강건, 목사 박종순 작가의 '메타씽킹 생각의 생각' 출간 10 [캐나다밴쿠버통신..

[시가 있는 인저리타임] 새 구름 바람 그리고 별/ 석정희

[시(詩)가 있는 인저리타임] 새 구름 바람 그리고 별 - 석정희 승인 2022.06.24 19:30 업데이트 2022.06.24 19:39 새 구름 바람 그리고 별 석정희 때로는 새이고 싶습니다 이른 아침 나무가지에서 그대 깨우는 노래 부르고 때로는 구름이고 싶습니다 파란 하늘에 떠서 창 속의 안에서 저 끝까지 바라며 때로는 바람이고 싶습니다 아무도 보이지 않게 스며들어 방안 가득 훈풍으로 채우고 때로는 별이고 싶습니다 어두운 밤에 또렷한 빛으로 잠들어 있는 얼굴 지키고 싶습니다 난석 석정희 시인 ◇석정희 시인은 ▷Skokie Creative Writer Association 영시 등단 ▷‘창조문학’ 시 등단, 미주시문학 백일장에서 '장원' ▷대한민국문학대상 수상, 한국농촌문학 특별대상, 세계시인대회 ..

[미디어한국](문학의 꽃) 석정희의 詩가있는 산책...엄마되어 엄마에게

인기기사 1 [신간] 재미교포 석정희 시인의 5번째 시집 출간...내 사랑은 2 [문학의 꽃] 석정희의 詩가있는 산책...엄마되어 엄마에게 3 [문학의 꽃] 석정희의 詩가있는 산책...빗장을 풀고 4 [헤드라인]14일(화)주요 신문 헤드라인. 하반기 전기·가스요금 줄줄이 인상…물가 쓰나미 부담 어쩌나 5 [종합] 권성동 "尹정부 역대급 폭탄 떠안고 출발…민생경제 회복 나서야" 6 [메타버스] 전자랜드, 용산본점에 'KT로봇 브랜드 스토어' 연다 7 [누리호] 누리호 2차 발사 하루 연기, 15일 이송·16일 발사…"강풍 탓"(상보) 8 수원시 박희붕외과 프리미어 검진센터, 2022년 후원단체 모집 공모 9 [미디어] "인간은 기계에 마음을 준다"…굿바이 인터넷 익스플로러, 추모비 등장 10 [스포츠] T..

[크리스천비전] 석정희 시인 ‘내 사랑은’ 출간

석정희 시인 ‘내 사랑은’ 출간 코로나로 힘들었을 독자들에게 위안을…/ 병마와 싸우는 남편에게도 큰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사입력 2022/06/17 [07:51] 최종편집 석정희 시인의 제5시집이 ‘내 사랑은’ 제목으로 최근 출간됐다. 저자 석정희 시인은 이렇게 고백하고 있다. “꽃이 피었다는 감탄조차 제대로 내뱉어보지 못하고 인생의 봄은 쓸쓸히 저물어가는 게 아닌가 싶은 안타까움이 더 명료하게 확인되는 계절이다. 읽는 순간엔 그렇게 절실한 문장이었어도 지나고 나면 기억조차 나지 않는 그저 그렇고 그런 흔해빠진 문장 정도로만 기억된다면 시를 읽는 독자의 눈물을 누가 닦아줄지에 대한 슬픈 생각이 들었다. 짧은 호흡으로 살아온 지난 시간을 다시 기억이라는 이름으로 시를 썼다. 아무리 문학이 죽고 시가..

[시가 있는 인저리타임] 숲속 골바람, 아버지의 주름 - 아버지날에/ 석정희

[시(詩)가 있는 인저리타임] 숲속 골바람, 아버지의 주름 - 아버지날에, 석정희 승인 2022.06.17 16:00 업데이트 2022.06.18 10:45 숲속 골바람, 아버지의 주름 - 아버지날에 - 석정희 그렇게 그렇게 어깨 접은 듯 어울려 있는 산山이게 씨 뿌려 한 봉우리되는 숲을 이뤄 새들 둥지에 볕들게 흔들다 세찬 바람막이 되어 잎을 모으고 높게 넓게 푸르름 안겨 주신 아버지 때로 벽인듯 단단하시다가 비와 바람 어쩌지 못하는 우리 앞에 끝내 벽을 허시고 새문 내어 숨기도 피하게도 하셨던 아버지 해시계 기울면 등불 내걸어 길 알리시며 휘청거리는 마음일 때 낚시의 찌 살피시듯 가늠하시며 흔들리는 바다를 송두리째 낚으시던 아버지의 주름 숲 속 지나는 바람에 골만 깊어간다 난석 석정희 시인 ◇석정희 ..

[크리스찬투데이] 되새겨 물리자 그 영혼/ 석정희

인기기사 목록 석정희 시인, 5번째 시집 “내 사랑은” 출간 되새겨 물리자 그 영혼/ 석정희 교회 개척이 주는 7가지 유익 미주장신대 . 월드미션대 “기독교 코칭” 석사학위 과정 개설 - 한인 신학교 최초 선교지에서 무전기가 필요할 때...젤로(ZELLO) 앱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 생활 속에 밀려오는 코로나-19의 위기! 미주복음방송 GBC힐링찬양콘서트 연다 새생명선교회 한인장학생 모집 디지털 바벨론 시대에 무엇을 왜 어떻게 참아야 하 되새겨 물리자 그 영혼/ 석정희 석정희 시인 | 기사입력 2022/06/18 [08:16] 올무에 얽혀 지낸 세월 벗은지 오랜 세월 흘러 우리 그 고통과 치욕 견디며 나라 찾으려 목숨 바친 영령 위해 모두 가슴에 손 얹고 그 넋을 기리자 아직도 남과 북으로 갈려 흩어져..

[미디어한국](문학의 꽃) 석정희의 詩가있는 산책...빗장을 풀고

인기기사 1 [문학의 꽃] 석정희의 詩가있는 산책...꽃의 변주곡 2 [신간] 재미교포 석정희 시인의 5번째 시집 출간...내 사랑은 3 [문학의 꽃] 석정희의 詩가있는 산책...빗장을 풀고 4 [화제의 당선인] 학교 정치편향 비판했던 고교생 구의원 됐다 5 [화재] 전남 광양 16층 아파트 6층서 화재…1명 창문 매달렸다 추락 중상 6 [종합] 윤 대통령, 'EPL 득점왕' 손흥민에 청룡장 "국민에 큰 위로" 7 [종합] 이정현 전남 18.81% 득표 "민주당 막대기만 꽂아도 되는 시대 기울어져 가" 8 [연예] "잠재적 연인이었다" 스토킹 살해범 김태현의 발언…최귀화도 어리둥절 9 [종합] 강용석 "이준석, 측근 김철근 도피시키려 출국"→ 洪 "康, 경기선거 분탕질" 10 [연예] MBC '나혼자산다..

[시가 있는 인저리타임] 시간 감아 커가는 사랑/ 석정희

[시(詩)가 있는 인저리타임] 시간 감아 커가는 사랑 - 석정희 승인 2022.05.27 15:55 업데이트 2022.06.03 21:29 시간 감아 커가는 사랑 석정희 너와 나 만나 우리 된 사랑엔 애틋함과 안타까움 함께 했습니다 마주친 눈빛 밤 밝히는 별빛 되어 어둡던 마음의 그늘 벗겨지고 때론 너의 봄이 나의 겨울이 되고 너 닻 올릴 때 나 돛 내리기도 했지만 손 모아 뿌린 씨앗 열매 거두고 가지들 받아들인 빛 우리에게 드리워 눈부시게 부서지던 바다의 물결에 그 속살까지도 볼 수 있었습니다 흐르는 바람 타고 떠가는 마음 받아들여지는 포근한 가슴에 안겨 시간 감겨 커가는 둥글고 단단한 마음 그래서 지금 우린 오늘도 나무를 심습니다 난석 석정희 시인 ◇석정희 시인은 ▷Skokie Creative Wri..

[시가 있는 인저리타임] 되새겨 물리자 그 영혼/ 석정희

[시(詩)가 있는 인저리타임] 되새겨 물리자 그 영혼 - 석정희 승인 2022.06.03 21:25 업데이트 2022.06.04 15:38 되새겨 물리자 그 영혼 석정희 올무에 얽혀 지낸 세월 벗은 지 오랜 세월 흘러 우리 그 고통과 치욕 견디며 나라 찾으려 목숨 바친 영령 위해 모두 가슴에 손 얹고 그 넋을 기리자 아직도 남과 북으로 갈려 흩어져 있는 형제자매의 아픔 안은 가슴으로 민족통일 이루어달라 두 손 모아 조아려 빌고 빌며 섬나라 왜구의 후손들 대륙의 침략 뻗어 가기 위해 우리나라 징검다리 삼아 침탈한 우리 땅 되찾기 위해 목숨 바쳐 지켜낸 세월 그 기댈 곳 없는 험악한 광야 미대륙에선 오렌지밭에서 만주벌에선 옥수수밭 일구며 배고픔과 고달픔 치욕을 이길 힘이 되어 헤이그에서 샹하이에서 손에 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