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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정일보](문학의 꽃) 석정희의 詩가있는 산책...사막을 지나며

sukchonghee 2023. 3. 1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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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꽃] 석정희의 詩가있는 산책...사막을 지나며

 

  • 석정희 문화예술위원 
  • 입력 2023.03.13 10:02
  • 수정 2023.03.13 13:02
  •  
그랜드케년 가는길 사막에서.. 석정희 시인

[서울시정일보 석정희 문화예술위원] 지금의 사회를 보면 혼돈의 사막에서 광풍이 부는 시대라고 말할 수 있다. 석 시인은 걷는 발자국 무겁네. 어둡고 서늘한 바람이라고 표현했다. 그 카오스적 혼돈의 세상에 둥지를 트는 가시나무새 한 마리 안겨 오네.

삶의 혼돈에서 희망을 노래하는 가시나무새의 노래를 들어보자.

●사막을 가로지르며

바라다 보이는 것은

언덕 뿐이네

멀리 이마를 맞댄

산들도 언덕이 되어

모래골을 건너는 구름도

언덕을 넘는 구름도

걷는 발자국 무겁네

길게 늘여져 오는

그림자 속에

어둡고 서늘한 바람

타고 가슴에 와

둥지를 트는

가시나무새 한 마리

안겨 오네.

 

 

●석정희 시인은

Skokie Creative Writer Association 영시 등단

‘창조문학’ 등단,대한민국문학대상,세계시인대회고려문학 본상,

제18회 대한민국통일 예술제 문학대상, 유관순 문학대상,

K-STAR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 쉴만한 물가 대상, 외

시집 《Alongside of the Passing Time》(영시집, 5인 공저),

《Sound Behind Murmuring Water》(영시집, 4인 공저),

《문 앞에서 In Front of The Door》(한영시집),

《강 The River》(영문시집), 《나 그리고 너》,

《엄마되어 엄마에게》, 《아버지 집은 따뜻했네》

《내 사랑은》▷가곡집 《사랑 나그네》

 

 

[출처] 서울시정일보- https://www.m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4032

 

[문학의 꽃] 석정희의 詩가있는 산책...사막을 지나며 - 서울시정일보

[서울시정일보 석정희 문화예술위원] 지금의 사회를 보면 혼돈의 사막에서 광풍이 부는 시대라고 말할 수 있다. 석 시인은 걷는 발자국 무겁네. 어둡고 서늘한 바람이라고 표현했다. 그 카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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