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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인저리타임] 또 한 새날이 와도/ 석정희

sukchonghee 2023. 2. 4. 14:30

 

 

 

【시(詩)가 있는 인저리타임】 또 한 새날이 와도 - 석정희 

 
  •  승인 2023.01.20 16:50
  •  업데이트 2023.01.22 05:47

 

또 한 새날이 와도
                        석정희

 

 

또 새날이 밝아
새로운 날이 되어도
내 마음 내 뜻은
그 자리에 있습니다
손 마주잡고 설레인
떨리던 가슴
아직도 멈추지 않고
박동치고만 있습니다
돌아보면 먼 길
뿌렸던 씨앗 돋아
눈과 비 바람 속
시련이 겹첬어도
첫마음으로 심었던
그 의지로 키우며
오늘이 되어도
그 마음 그 뜻 거기에 있습니다
우리 가는 길
얼마일지 몰라도
뿌렸던 씨 돋아나
거목이 된 그늘에
지나던 새도 머물며
지친이들 쉬어가는
보금자리 가꾸며
하늘 뜻 전하는
또 한 새날이 되게
손 마주잡고 길가는
순레자되어
한 길 가겠습니다

 

◇ 석정희 시인은

▷Skokie Creative Writer Association 영시 등단 
▷‘창조문학’ 시 등단,  미주시문학 백일장에서 '장원'
▷대한민국문학대상 수상,  한국농촌문학 특별대상, 세계시인대회 고려문학 본상,  유관순 문학대상, 독도문화제 문학대상, 글로벌최강문학명인대상, 탐미문학 본상, 대한민국예술문학세계대상, 제18회 대한민국통일예술제 문학대상 외
▷시집 《문 앞에서 In Front of The Door》(한영시집), 《The River》(영문시집), 《나 그리고 너》, 《엄마되어 엄마에게》, 《아버지 집은 따뜻했네》(시선집), 《내 사랑은》
▷가곡집 《사랑 나그네》  

 

 

[출처] 시가 있는 인저리타임- https://www.injurytime.kr/news/articleView.html?idxno=20579

 

【시(詩)가 있는 인저리타임】 또 한 새날이 와도 - 석정희 - 인저리타임

또 한 새날이 와도 석정희 또 새날이 밝아새로운 날이 되어도내 마음 내 뜻은그 자리에 있습니다손 마주잡고 설레인떨리던 가슴아직도 멈추지 않고박동치고만 있습니다돌아보면 먼 길뿌렸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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