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 영상/추억의 사진방

삼키는 눈물

sukchonghee 2015. 7. 3. 10:23

 

 

 

삼키는 눈물/석정희

 

 

꽃은 시들고

풀은 마르지만

 

비 내려 흐르고

눈 쌓이다 녹아

 

가슴에 흔적인듯

아쉬움 키워도

 

향기로 날아 하늘 채워

이슬 맺는 구슬

 

가슴에 스미는

향기며 이슬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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