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향기 속으로/일반시

유리벽/ 석정희

sukchonghee 2015. 12. 5. 10:53
유리벽 / 석정희

 

이 쪽과 저 편의
외로움과 그리움
다가가면 갈수록
더욱 투명해지며
닿지 않는 마음
유리 장벽에 부딪치고
띄우고 띄워도
되돌아오는 아픔
삭이려 하면 슬픔이
눈물 되어 강으로 간다
비오는 밤 깨어 일어나 (석정희 작사 이호준 작곡) Sop, 여선주, Pf, 이호준

'詩 향기 속으로 > 일반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는 염려 말자/ 석정희  (0) 2015.12.05
순간에서 순간으로/ 석정희  (0) 2015.12.05
달빛의 노래/ 석정희  (0) 2015.12.04
새벽하늘에 달 하나/ 석정희  (0) 2015.12.04
잊혀진 이유/ 석정희  (0) 2015.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