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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정희 [기자수첩] 류현진의 무실점 호투

sukchonghee 2015. 11. 14. 17:51

 

아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무실점 하는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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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의 야구경기는 마치 한 지역의 큰 잔치라고 생각하면 맞을 것이다.

스포츠 국가라고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스포츠를 굉장히 사랑하고 즐긴다.

그중에서도 백년이 넘도록 좋아하는 경기로는 야구라고해도 부족치 않을 것이다.

해마다 야구경기가 시작되면 거의 매일같이 시합을 하는데 경기장이 굉장히

큰데도 거의 만원이 차는 것을 보면 얼마나 미국인들이 야구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을 짐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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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야구는 전체 30개 구단이 있다. 동부와 서부로 크게 나누어서 시합을 하는데

항상 동부가 강하다고 늘 생각들을 한다. 거기에는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

그리고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대표적인 구단이다.

서부에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그리고 아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들어서는 서부쪽이 더욱 강해지고 있고 모든 야구팬들의 관심지이기도 하다.

그중에서도 지난해부터 여러 투자자들이 모여 새로 구입한 다저스구단의 인기는 대단하다.

미국에서 유명한 농구스타 매직쟌슨이 사장단의 임원이기도 하여 관심도가 대단히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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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가운데 다저스의 메이저 리거들의 인기는 대단하다.

그중에 대한민국의 류현진 선수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코리안 아메리칸들의 자랑이 아닐 수 없다.

그것도 류현진 선수가 너무 잘해주어서 기쁘기 한량없다.

아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무실점 하는 쾌거를 이루어서 더욱 더 좋다.

지난번 샌프란시스코 전에서 수비들의 실책으로 많은 점수를 내줘 기분이 안 좋았는데

이번에 깨끗이 무실점경기로 마무리해줘 미국내에서의 평판이 아주 좋다.


 


 

류현진 선수가 영어는 잘 못하지만 야구실력은 미국에서도 손꼽히니까 더욱 기분이 좋다.

모든 TV 채널들이 류현진 선수와 야시엘 푸이그 그리고 후안 유리배.

아드리안 곤잘레스 선수들이 서로 장난을 치는 장면이 나오면 모두들 웃고 기뻐한다.

왜냐하면 너무들 잘하니까.

이런 것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각 국가의 외교관들이 수년 동안
자기 나라를 알리려 해도 큰 효과가 없는 거와는 반대로 미국에서는

야구 선수들의 출생지를 많이 거론한다. 특별히 어느 국가에서 왔다는 것을 다룬다.

앞으로도 류현진 선수가 계속 잘 해주기를 기원한다.


류현진 선수 화이팅!!!


석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