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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페] 재미교포 석정희 시인이 제18회 탐미문학상을 수상했다.

sukchonghee 2022. 8. 29. 09:54

 

 

 

재미교포 석정희 시인이 제18회 탐미문학상을 수상했다.

 

그린파워 | 21.01.10

 

 

[한국문학신문 보도]              2021년 1월 12일

재미교포 석정희 시인이 제18회 탐미문학상을 수상했다.

탐미문학은 30일 제18회 탐미문학상 시상식을 갖고 석 시인에게 탐미문학상 시 부문 본상을 수여했다.
탐미문학은 수상 이유로 “”라고 밝혔다.코로나19 관계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석 시인은 “영광스러운 탐미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부끄러워서 많이 망설였다”면서 “하나님께 최고의 감사와 영광을 돌리고, 모든 분들과 기쁨을 함께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석 시인은 이어 “시의 세계는 항상 새롭고 그래서 언제나 긴장된다”면서 “시의 세계에 들어선지 20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시를 쓸 때는 언제나 입문 할 때처럼 가슴이 설렌다”고 말했다.
그는 또 “평생을 배움의 자세로 임해야 언제나 새롭게 발전할 수 있다고 믿기에 부족함을 채우려면 얼마나 더 달려가야 할지 걱정스럽기만 하다”며 “탐미문학상이라는 큰 상을 주시니 감사드리고 더욱 분발하겠다”고 밝혔다.
탐미문학상(耽美文學賞)은 1977년 창간된 문학운동지 탐미문학에서 수여하는 문학상으로, ‘탐미문학회’와 온라인 문화운동 단체 ‘밀레 21’이 제정한 상으로 탐미문학을 추구하는 새로운 문학 풍토의 진작과 발전을 위해 탐미주의적 경향의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역대 수상자는 1회에 김송배 시인 등 역량을 인정받는 시인들이다./김근수본부장

 


제18회 탐미문학상 수상 대상작

 


< 문 앞에서 / 석정희 >

나 여기 있습니다.

거리의 먼지 뒤집어
쓰고 돌아온
나 여기 있습니다.

기다리시는 그림자
창에 비쳐
잰 걸음으로 왔습니다.

떠돌던 먼 나라의 설움에
눈물 섞어 안고
나 여기 와 있습니다.

어둠 속 머언 발치서
아직 꺼지지 않은
불빛을 따라

나 여기 와 있습니다.

석정희/ 약력

Skokie Creative Writer Association 영시 등단
'창조문학' 시 등단
Alongside of the Passing Time 영시집 5인 공저
Sound Behind Murmuring Water영시집 4인 공저
<문 앞에서>In Front of The Door한영시집
< 나 그리고 너 >가곡집
<사랑 나그네 >< 강 >The River 영문 시집
<엄마 되어 엄마에게><아버지집은 따뜻했네>

 

 

[출처] 다음카페- https://m.cafe.daum.net/k1318/MHVy/307?svc=cafeapp 

 

재미교포 석정희 시인이 제18회 탐미문학상을 수상했다.

[한국문학신문 보도]              2021년 1월 12일재미교포 석정희 시인이 제18회 탐미문학상을 수상했다.탐미문학은 30일 제18회 탐미문학상 시상식을 갖고 석 시인에게 탐미문학상 시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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