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를 그리며 / 석정희
지상에 가장 귀중한 보석
간직하고 걸어 온 길
행여 놓칠까 걱정하던 손길
그리움 되어 고리로 엮인다
늘 젖어있던 손길
행주로 때로는 수건
땀과 눈물이 배인
치마폭에 사랑 넘치고
청명한 소리로 부르시던 이름
어디서 부르고 계시는걸까
귓가를 맴도는 어머니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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