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정희 시인 재미시인협회 부회장 크리스천비전 기사입력 2016-09-17 ▲재미시인협회 부회장 석정희 시인. © 크리스천비전 ■ 시를 쓰게 된 계기가 있다면. 사춘기 시절부터 조용히 홀로 글을 쓰던 습관이 있었다. 힘들고 외로운 이민 생활 가운데서 지치고 넘어질 때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의지했다. 국문학을 전공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시를 쓸 수 있었던 것은 인생의 무거운 짐을 시로 승화시키는 가운데 하나님의 돌보심과 은혜를 체험했기 때문이다. 이후 중앙일보와 한국일보 등 언론사를 통해 작품을 발표하기 시작했고, 지난 2000년 Skokie Creative Writer Association지에 영시로 등단했다. ■ 주로 언제 어디서 시를 쓰는지. 주로 조용한 밤에 책상 앞에 앉아서 시를 쓴다. 마음..